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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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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산·학·연 공동 'H CORE' 제품 개발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4 10:16
현대제철

▲3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현대제철은 전날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솔루션(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과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친환경·저탄소분야 △스마트 건설분야 △안전분야에 대한 H 코어 솔루션 제품개발 과제 공모로 선정된 우수 과제 및 연구내용과 기대효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앞서 진행된 공모전에는 국내 건설사·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시장성·사업성·기술성 및 ESG 기업성과지표를 고려한 전문 심사를 거쳐 지난달 말 우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과제 중에는 ‘H CORE 제품을 활용한 건축구조 최적화 및 시공 효율 향상’ 과제와 ‘저탄소 강재를 활용한 건설 공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과제가 눈에 띄었다.

현대제철은 우수 과제들이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추후 건설시장에서의 H OCRE 제품 활용성을 확대하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도 이바지해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정유동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 상무는 "제품개발 공모를 통해 건설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산업계와 학계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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