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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열 HL클레무브 연구개발(R&D) 센터장이 2일 열린 ‘제56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 센터장은 국내 최초 자율주행 레이다 독자 개발과 사업화 공적을 인정받았다. 자율주행 개발 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HL클레무브는 2014년 장거리 레이다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2018년 중거리 레이다에 이어 지난해 근거리 레이다를 독자 개발했다. 중·장거리 레이다는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기능의 핵심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자동긴급제동장치(AEB)는 현재 가장 보편화된 자율주행 기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근거리 레이다, 카메라 인지 센서의 추가 장착을 통해 360도 전방위 감지가 가능하다. HL클레무브는 현재 3D 안테나를 적용한 초고성능 레이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세대 레이다는 물론 라이다 독자 개발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인지 센서 풀라인업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