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두리

dsk@ekn.kr

송두리기자 기사모음




'K-금융 전도사' 금융사 ADB 참여해 투자·홍보 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2 14:01
우리은행

▲우리은행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전시부스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2일 개막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민간 금융사도 참여해 적극적인 투자·홍보 활동을 펼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총회의 후원은행으로 ADB 총회 장소인 인천 송도의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전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처음으로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음식주문 중개 플랫폼 ‘땡겨요’, 신한카드의 ‘페이스 페이(Face Pay)’ 등을 홍보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개회식, 해외금융회사 경영진 미팅, 신사업 업무협약(MOU), 공식 오·만찬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이 지난해 9월 금융권 처음으로 출시한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알릴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원비즈플라자를 테마로 한 부스를 소개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원비즈플라자는 기존에 기업들이 수기로 처리했던 구매업무를 디지털 기반 전자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무상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4일 국제기구, 각국 정부·금융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칵테일 리셉션 행사를 진행한다. KB금융의 주요 비즈니스와 글로벌부문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디네쉬 카라 인디아스테이트뱅크 회장, 모리스 리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회장, 제임스 퀴글리 뱅크오브아메리카 국제 기업·투자금융 부문 부회장,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ds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