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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내 유일 조선시대 국장 재현행사로 단종국장을 재현하고 있다. |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세계문화유산 장릉, 영월동강둔치, 관풍헌 등에서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영월의 봄’을 충분히 만끽했다.
지난 28일 제23회 정순왕후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단종제향, 단종국장 행렬, 백일장, 도깨비마당 참여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고 30일 칡 줄다리기 경연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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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단종국장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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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국장 야간 행렬 |
마지막 날인 30일은 지역예술인 공연과 단종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하고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칡 줄다리기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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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단종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9개 읍면 대항 칠줄다리기가 한창이다. |
또 동강둔치에서는 칡 줄다리기 퍼포먼스와 9개 읍면 대항 칡 줄다리기 대회가 진행돼 화합의 축제주민주도형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신규프로그램에는 단종어진전시관, 단종과놀로(路)와!, 깨비역사퀴즈쇼, 깨비마블, 조선한방체험, 플로깅 등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