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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월화거리 배롱나무 휴식공간. |
1일 강릉시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 개장해 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옹심이당고, 문어버터구이, 홍게파전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식품매대와 핸드메이드 소품 및 생활 잡화, 공예품 등 프리마켓 매대 운영을 통해 월화거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야간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5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식에는 김홍규 시장을 비롯해 상인회 및 관련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야시장 활성화를 염원하기 위한 대형 떡 자르기 및 버튼 터치 퍼포먼스, 시식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장식은 특색있는 야시장 운영을 통해 주변 상권의 상생 발전과 영세소상공인과 청년들의 자생력 회복 및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강릉시와 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함께 추진한다.
최영철 상인회장은 "기존 시장에서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문화공연을 준비했으니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월화거리야시장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선옥 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개장을 통해 중앙·성남시장은 물론 주변 구도심 상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월화거리 야시장이 강릉의 대표 야간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