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대경대 ‘광장, 젊음의 무대’ 28일진행

▲남양주시-대경대 DK 예술무대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8일 ‘광장, 젊음의 무대가 되다’를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DK 예술무대’를 이석영광장에서 개최한다.

DK 예술무대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열리며 남양주시와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대경대학교가 함께하는 협력 사업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문화예술 향유와 함께 예술 전공 대학생에게 다양한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선 대경대 한류캠퍼스 K-POP과 및 K-모델연기과 학생들이 MC를 맡고 공연을 선보이며, 오후 3시에는 합동 버스킹 공연 ‘Ready to Show’를 통한 랩, 댄스, 워킹무대가 시민과 만난다.

5월26일 오후 3시에는 대경대 K-연극영화뮤지컬과 학생들이 꾸미는 ‘뮤지컬 세계를 위한 노래’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일상에서 즐기는 광장문화 조성을 위해 정부시책에 맞춰 올해 업무계획 방향을 설정했으며, 광장을 주축으로 시민참여 기회를 보장해 문화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테마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대경대 DK 예술무대 월별 프로그램.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상열 문화예술과장은 26일 "일상에서 즐기는 광장문화를 조성해 문화 접근성 및 문화 누림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DK예술무대를 계기로 남양주를 빛낼 예비예술인들 행보에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DK 예술무대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또는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