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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강원도민체전 개회식 무대 이미지 |
이날 보고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전제원 강원도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시·군 체육회 관계자, 개최 종목 전무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함께 여는 강원특별자치, 함께 뛰는 행복제일 강릉’을 주제로 개회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강릉권역 기념식과 함께 성대히 치러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도민체전으로 선수단 및 관람객, 대회 관계자 등 약 1만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산불로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도민체전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등 주요 공개 행사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해 전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체육회는 지난 13일 경기 종목별 참가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전산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7308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강릉 일원에서 개최되며, 선수단은 총 41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지역 경제가 많이 위축되고 관광 정상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20년 만에 다시 강릉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이 도내 최고의 체육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지역 경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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