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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미스터트롯2에서 진선미에 오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과 함께 ‘가자 동해안으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강원도에 따르면 26일 ‘한국관광상품 개발 상담회’와 ‘가자 동해안으로’ 가두 캠페인에 김진태 강원도지가가 참가해 수도권 주민들의 강릉 여행을 호소했다.
26일 오전 9시 20분에는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문체부 주최, 한국여행업협회 주관 ‘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 김 지사가 참석해 한국관광업계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강릉 산불 피해 지역 방문과 동해안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호소한다.
같은 날 10시 20분경에는 김 지사와 도 그리고 강릉시 직원 등 100여명이 서울 을지로입구역 및 명동거리 인근에서 산불피해 지역인 강릉 여행에 와 줄 것을 호소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강릉으로 여행 와 주는 것이 최고의 자원봉사’라며 산불로 강릉 지역 관광, 음식, 숙박업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방문해 줄 것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홍보했다.
특히 이번 가두 캠페인에는 최근 TV 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진선미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한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재능기부 및 연예인 사회공헌재단 (재)화이트타이거즈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인기 스타들의 선행이 산불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과 관광, 숙박, 음식업소 종사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된다"며 미트터트롯2 진선미 3인방 등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가자!동해안으로! 캠페인에 적극적인 협로를 보내주고 있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를 비롯한 관광여행업계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강릉으로 여행 와 주는 것이 강릉 산불을 극복하기 위한 최고의 자원봉사"라며 "산불피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강릉을 찾아 달라. 강원도민과 강릉 시민들도 친절과 정성으로 전국의 여행객들을 맞이 하겠다"고 호소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