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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간현관광지 ‘나오라쇼’…5월 5일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5 21:39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8시 30분 공연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파사드...자연 암벽 스크린

간현 나오라쇼

▲간현관광지 야간 관광코스 ‘나오라쇼’가 5월 5일 개장한다. 절벽 스크린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간현관광지 ‘야간 관광코스 나오라쇼’가 5월 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5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주 3회)로 매표 및 입장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나오라쇼 본 공연은 오후 8시 30분(1회/50분) 공연한다.

나오라쇼는 야간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국내 최대 규모인 폭 250m 높이 70m의 자연 암벽 스크린을 활용해 12개의 대형 빔 프로젝터와 7대의 레이저로 다양한 영상 감상할 수 있다.

음악분수는 최고 60m까지 치솟는 물줄기의 진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5월 19일부터 야간코스(출렁다리-하늘바람길)에서 간현관광지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울렁다리와 스카이타워의 야간경관조명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용요금은 특별할인(대인 5000원, 소인 3000원)금액이 적용된다. 예매는 5월 2일부터 원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와 개장 당일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휴장 기간 동안 음악분수에 60m 노즐 및 워터 스크린을 추가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간현관광지 활성화 및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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