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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소재·부품·장비기업에 집중투자 하는 상품인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상장지수펀드)’와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를 상장했다. 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에 집중투자 하는 상품인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상장지수펀드)’와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가 25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한 우량 소부장 20종목에 투자한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은 한솔케미칼·솔브레인 등 소재기업과 리노공업·에스앤에스텍·하나머티리얼즈 등 부품기업, 주성엔지니어링·한미반도체·이오테크닉스 등 장비기업, SFA반도체와 LX세미콘 등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을 두루 담고 있다.
‘SOL 2차전지 소부장 Fn’은 에코프로, POSCO홀딩스 등의 소재기업,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LG화학 등의 양극재 기업, 대주전자재료 등의 음극재 기업, 양음극재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을 포함하며 원준, 유일에너테크, 대보마그네틱 등의 장비 기업과 함께 천보, 엔켐, 나노신소재 등으로 구성대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반도체 업황의 회복 주기에는 삼성전자 등 완성품 업체들보다 큰 소부장 기업들의 이익 레버리지(지렛대) 효과가 더 크다"며 "2차전지 소재 기업들 역시 생태계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력을 지닌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hn770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