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마지막 회서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할까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가 종영까지 1회를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KBS 2TV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가 마지막 회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오아시스’ 15회는 전국기준 8.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전 최고 시청률인 7.7%(18일·14회)를 일주일 만에 갈아치웠다.

3월6일 방송을 시작한 ‘오아시스’는 첫 회부터 15회 방송까지 단 한번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은 마지막 회를 앞두고 극도의 긴장감으로 시청자의 사로잡았다. 두학(장동윤 분)이 정신(설인아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면서 철웅(추영우 분)의 분노를 사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성을 잃은 채 질투에 사로잡힌 철웅에게 두학은 이제 더 이상 져주지 않겠다며 최후통첩을 날려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