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고향 진도에 500만 원 전달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 500만원을 기부했다.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5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20일 고향인 전라남도 진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송가인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진도에 기부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제 정성이 이웃 군민들과 진도 발전에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도군 홍보대사도 맡고 있는 송가인은 4년 만에 열린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도 참여해 군민들에게 노래를 선사했다.

앞서 송가인은 강요한 브랜드 참스(CHARM’S)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제품 수익금 일부를 결손아동들에게 기부했다. 이달 1일에는 시각 장애인을 돕는 재능 기부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6월에는 팬들과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송가인은 6월1일부터 4일까지 ‘송가인과 함께하는 크루즈 선상 팬미팅’을 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