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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지역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지 교육을 진행했다. |
25일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함께 응급처치 지식 함양 및 신속한 대처 능력 습득에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은 영월군 청소년 정책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직접 살피고 제안하는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돼 실행하게 됐다.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은 오는 6월 영월군소방서와 연계해 영월군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유관기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에서 자세히 배우지 못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실습으로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 말했다.
이두영 영월군청소년수련장은 "청소년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방법인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응급처치 교육을 더욱 체계화해서 영월의 모든 청소년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