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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건담 마니아 위한 신용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5 10:41
신한카드

▲신한카드 ‘건담 신한카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기동전사 건담’ 카드가 출시됐다.

신한카드는 반다이남코코리아(BNKR), JCB인터내셔널 등과 ‘건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동전사 건담은 1979년 첫 방영된 이래 수많은 후속작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한 애니메이션이다.

건담 신한카드는 먼저 ‘건담베이스’ 매장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4회 제공되며 회당 할인금액은 최대 1만원이다.

건담베이스는 건담 프라모델, 각종 피큐어 등 건담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반다이남코코리아의 직영점이다. 아이파크몰 등 9개 오프라인 매장과 반다이남코코리아몰에서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 백화점 팝업 스토어, 네이버브랜드스토어 등 일부 매장은 할인이 제외된다.

또 키덜트 고객과 M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다양한 생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CGV 영화 예매 시 5000원 할인(일 1회·월4회), KFC 20% 할인(월 3회·회당 할인금액 2000원 한도), 후불교통와 IC카드 결제 시 택시 10% 할인(일 1회·월 5회·회당 할인 5000원 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자라, H&M, 유니클로 등 SPA 브랜드와 올리브영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투뿔등심·삼원가든·붓처스컷 등 SG다인힐이 운영하는 외식업체와 포잉 어플리케이션에서 결제할 때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할인 서비스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른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전월 이용 금액이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면 1만원, 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이면 2만원, 9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이면 3만원, 120만원 이상이면 4만원 한도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국내외 겸용(JCB·연회비 1만8000원)과 국내 전용(연회비 1만5000원)으로 발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건담 신한카드는 건담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즐거움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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