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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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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애플멜론 틈새소득 작목으로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1 13:43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애플멜론을 틈새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애플멜론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수경재배를 통한 애플멜론 생산 실증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시험으로 정밀한 양-수분 관리를 통해 안정적 생산과 노동력 절감 및 품질 향상 등을 비교-분석해 매뉴얼을 작성할 계획이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애플멜론은 착과수가 6개 이상이고 무게는 1kg 이내 소형 멜론 품종으로 착과 후 45일이면 수확할 수 있어 기존 멜론에 비해 빠르고 수확량도 많다. 또한 식미가 부드럽고 맛과 향이 우수하며 재배관리가 쉬운 반면, 성숙기 초세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소형 농산물 소비 동향을 겨냥하고, 딸기 등 후작물로 4~5월 정식 후 7~8월이면 수확할 수 있어 틈새소득 작목으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곽인구 기술지원과장은 21일 "재배관리가 쉬운 애플멜론을 도입해 토마토, 오이, 애호박 등 중심 시설채소 재배 다양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 입맛에 맞는 새로운 과채류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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