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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토레스. |
21일 업계에 따르면 봄이 찾아오며 차량을 이용한 여행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매년 봄은 가을과 함께 여행 등을 위한 국내 이동 수요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포털 데이터에 따르면 봄의 절정인 5월은 10월과 함께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량이 매년 가장 많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차종은 단연 SUV다. 넓은 공간 활용성과 안정적인 주행감 등 ‘뛰어난 실용성’으로 국내 신차 판매 수요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지난 한 해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 110만5865대 중 SUV는 64만5175대였다.
특히 올해는 KG 모빌리티가 기업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SUV 신차 출시를 예고한 상태라 이목을 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나 렉스턴, 티볼리, 코란도 등 SUV 스테디셀러 의 다양한 모델 등을 중심으로 운전자와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과 공간을 제공하는 등 여행과 캠핑을 위한 최적의 옵션을 제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년 7월 출시 후 단숨에 돌풍을 일으키며 KG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한 토레스는 올해 토레스 TX 등을 선보이며 SUV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안하고 있다. 토레스는 KG 모빌리티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인 레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한 ‘Powered by Toughness’ 디자인 철학을 내재한 모델이다.
특히 KG 모빌리티가 지난 3월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토레스 TX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전용 파츠를 추가하고 보다 역동적인 정통 SUV 스타일을 구현한 차량이다. 이를 통해 KG 모빌리티는 기존의 토레스 T5, T7 모델과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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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토레스 TX |
차량 2열에는 장거리도 안락하게 이동 가능한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됐다. 2열을 폴딩할 경우 1662L까지 대용량 적재가 가능하다. 파티션 구획을 넓히는 러기지 트레이를 활용해 캠핑 및 차박 시 수납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을 위한 필수 사양을 모두 갖춘 올 뉴 렉스턴 또한 주목받고 있다. 4850mm의 전장으로 여유롭고 자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는 올 뉴 렉스턴은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 맞춤인 대형 SUV라는 분석이다.
강인하고 역동적인 올 뉴 렉스턴의 스타일링은 고대 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전(Parthenon)의 완벽한 비율에서 얻은 영감과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화해 프리미엄의 정수를 담아냈다.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전륜 더블위시본, 후륜 어드밴스드 서스펜션 조합을 통해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승차감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직진·코너링 안정성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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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올 뉴 렉스턴 |
픽업트럭 모델인 뉴 렉스턴 스포츠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의 SUV들과는 전혀 다른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로 쿼드프레임과 4Tronic 기술로 완성된 압도적인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또 픽업트럭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캠핑용품을 적재하거나 데크 상단을 루프탑 텐트 설치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봄을 즐기기에 최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 라인업은 경쟁 모델과 달리 용도 및 니즈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달리 구성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L,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L)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스포츠 400kg). 이와 함께 회전식 데크후크를 적용해 다양한 도구 및 용품 활용성 등 적재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뉴 렉스턴 스포츠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에는 KG 모빌리티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4Tronic 시스템이 적용된다. 일반적인 날씨는 물론 눈비가 내리는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차동기어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를 통해 일반 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슬립 발생 시 견인능력은 4배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오프로드에서의 활용성도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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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코란도 |
특히 코란도의 동급최대 551L(VDA 기준) 적재공간은 매직트레이를 활용해 다양하게 연출,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고, 19cm(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에 소품들을 깔끔하게 분리 수납할 수 있게 했다.
KG 모빌리티가 자랑하는 다양한 주행편의기능도 빠지지 않고 탑재돼 있다. 안전 하차 경고(SEW), 안전 거리 경고(SDW), 앞차 출발 경고(FVSW),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ESP) 등은 운전자와 가족을 위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차량전복 방지장치(ARP), 제동보조 장치(BAS),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인 가변형 HDC 등 여행지로 가는 길에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감을 준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표 소형 SUV 브랜드로 자리잡은 티볼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남성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차량이다.
티볼리는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R-Plus 레터링, 레드 포인트 아웃사이드 미러, 레드 포인트 휀더 및 도어 가니쉬, 레드 포인트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된 R-Plus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또 엣지있는 바디컬러와 시선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투톤컬러를 다양하게 조합함으로써 도회지적인 감각과 역동성은 물론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나만의 개성 넘치는 티볼리를 만나볼 수 있다.
티볼리는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최고 수준의 시트 편의장치와 넓은 실내공간은 탑승자가 매우 편안하고 안락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2열 시트는 32.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차량전복 방지장치(ARP)와 제동보조장치(BAS), 급제동 비상 경보장치(ESS),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HDC), 언덕 밀림 방지장치(HAS) 등의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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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티볼레 에어. |
또 다양한 형태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래치 타입 폴딩 레버를 적용해 편리하게 2열 시트를 60:40 분할 폴딩할 수 있다. 2열 시트 전체 폴딩 시에는 최대 1440L의 넓은 러기지 공간을 자랑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69년 간 역사를 보유한 자동차 기업으로, 많은 국민들의 추억 속에 각인된 SUV 명차를 만들어온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봄 철 여행은 물론 어떠한 조건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탑승자들에게 최적의 여행 경험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SUV 차량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