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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 예대금리차, 모두 전월 대비 축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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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달 5대 은행 중 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단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모두 전월 대비 축소됐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한 19개 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가계대출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 중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농협은행(1.34%포인트)으로 나타났다.

이어 우리은행(1.22%포인트), KB국민은행(1.13%포인트), 하나은행(1.11%포인트), 신한은행(1.01%포인트) 순이었다.

단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모두 전월 대비 축소됐다. 국민은행은 0.35%포인트, 우리은행 0.24%포인트, 하나은행 0.21%포인트, 농협은행 0.12%포인트, 신한은행 0.05%포인트 각각 줄었다.

19개 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5.41%포인트로 가장 컸다.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전월 대비 0.51%포인트 확대됐다.

같은 인터넷은행을 보면 케이뱅크는 1.76%포인트, 카카오뱅크는 1.21%포인트로 각각 집계됐다. 전월 대비 케이뱅크는 0.28%포인트 축소된 반면 카카오뱅크는 0.06%포인트 확대됐다.

기업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5대 은행 중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이 모두 1.68%포인트로 가장 컸다. 국민은행은 1.59%포인트, 하나은행 1.57%포인트, 신한은행 1.42%포인트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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