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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 바자회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0 16:05
산은

▲19일 열린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서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왼쪽), 엄종숙 삼성농아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19일 28년간 결연을 맺어온 삼성농아원과 함께하는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약 1200만원의 수익을 냈으며,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불우 아동의 재활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했다.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등의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인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등을 판매했다. 산은 임직원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의 관심과 발길이 이어졌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밝은 희망을 열어주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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