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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원사에 강릉 산불피해 극복 협조 당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9 06:25
전경련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회원사에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지원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안의 주요 내용은 △각종 워크샵·회의·행사 등 강원도 동해 지역에서 개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동해안 워케이션(관광지에서 업무 허용) 추진 △임직원 연차 사용 권장 및 동해안 지역 휴가 권장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등이다.

이는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국내 대표 관광지인 강릉, 경포 등 동해안 일대의 관광 수요와 지역 경기 위축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기업들의 협조와 도움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기 때문이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서한문을 통해 "한 방울의 물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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