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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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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 청년 100인 기후활동가로 양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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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가 지난 15일 서울 고려대 백주년기념과에서 연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코맘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는 기후활동가를 양성하는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를 지난 15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프로그램은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진행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9년간 5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부터는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환경에 관심 많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청년기후활동가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과 네덜란드 등 해외 청년기후활동가들이 참가해 국제 사회의 기후변화 현황을 함께 파악한다.

이를 위해 에코맘코리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개선 활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참가자들에게는 팀당 활동비 150만원을 지급한다.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유엔환경계획(UNEP) 및 환경부 인증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국내외 탐방 경험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1기로 활동한 청년들이 만들어낸 캠퍼스와 사회의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응원하며, 2기 글로벌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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