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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 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 금리에 9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4.651%로 결정됐다. 총 10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발행 금액인 5억 달러의 약 3배 수준인 15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가산금리 또한 최초 제시 금리 대비 40bp 축소됐다. 이 결과 약 1년여 만에 시중은행 외화공모발행채 스프레드 2자리 수를 달성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이달 10일부터 일주일간 싱가포르, 홍콩, 미국의 50여개 이상의 기관투자자들과 대면 미팅, 컨퍼런스 콜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은행에 대한 현황과 실리콘밸리뱅크(SVB)·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이후 한국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투자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은행과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서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며 "한국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투자자 신뢰 또한 확인할 수 있었던 발행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씨티, HSBC, JP모건, KDB 및 MUFG가 공동주관을 맡았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아시아 83%, 유럽 6%, 미국 11%, 투자자 기관별로는 은행 46%, 자산운용사 28%, 공공기관·보험사 21%, 기타투자자가 5%를 차지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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