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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브라이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8 13:11

브라이튼 N40·브라이튼 한남갤러리 등 2개 부문 동시 수상…디벨로퍼 최초
고급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 앞세워 디자인의 아이디어·기능 등 높은 점수

브라이튼N40

▲신영의 고급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이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거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브라이튼N40 모습. 신영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신영의 고급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BRIGHTEN)’이 세계적인 권위의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거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디벨로퍼 중 최초다.

18일 신영에 따르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거 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는 ‘브라이튼 N40’이, 쇼룸 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는 ‘브라이튼 한남갤러리’가 각각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디자인 어워드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디자인상을 수여한다.

‘브라이튼 N40’은 지난해 서울의 전통 부촌인 논현동에 공급한 고급주거단지다.

획일적인 아파트 설계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거주자를 중심으로 기획됐다는 게 특징이다. ‘갤러리하우스’라는 콘셉트에 맞춰 군더더기 없고 고요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연출해 거주자가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자유롭게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상에서 필요한 용도의 공간을 적절하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거주자의 삶이 공간의 주인공이 되도록 디자인했다.

쇼룸 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한 ‘브라이튼 한남갤러리’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하이엔드 주거 ‘브라이튼한남’을 공급하기 위해 기획된 갤러리형 견본주택이다. 고급 주거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해 ‘브라이튼한남에서의 하루’라는 테마로 구성했다.

갤러리를 관람하는 듯한 동선을 통해 럭셔리 라이프에 대한 영감을 부여함과 동시에 브랜드 철학을 경험하게 했다. 주거의 기능과 더불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레이어드된 공간들은 적극적으로 연출된 예술작품과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박소영 신영 상품개발팀 팀장은 "높은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카테고리를 동시에 수상한 것은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의 문화를 개발해온 디벨로퍼 신영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품격이 느껴지는 브라이튼 만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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