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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6년 열애한 1살 연하 여자친구와 5월29일 결혼한다.FUN한엔터테인먼트 |
테이는 17일 공식 팬카페에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며 "두 사람 다 마흔쯤 다다라서야 큰 결심을 하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했0다.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라며 "학창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맏이로서 가족을 생각하는 동질감과 일찍부터 시작한 외로운 사회생활 등의 공감으로 가까워졌고 어릴 때부터 강인하게 살림을 맡아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지독한 성실함에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닮은 것은 너무 닮아서 재밌고 다른 것은 너무 달라서 치열한 시간이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켜켜이 쌓여 단단해졌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테이는 5월29일 한 골프장에서 야외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팬들에게 "축복과 격려를 해준다면 잊지 않고 건강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04년 데뷔한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닮은 사람’ ‘같은 베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2012년 ‘셜록홈즈’를 시작으로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27~30일에는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6년 만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