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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역산 신선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평창군, 화천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한다.[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캡처] |
평창군, 화천군 지역 거주자 중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2730가구(11억원)를 대상으로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재충전, 당월 말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이 안된다.
바우처카드로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류를 구입할 수 있다.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 25, 온라인 농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거동 불편자 등을 위해 꾸러미 배달방식도 함께 추진한다.
농식품바우처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자격 검증을 통해 발급한다.
최덕순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으로 도내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개선과 지역산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