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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15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1일 ‘3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앞서 2월의 경우 음식·숙박 등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1% 올랐다. 올 1월 0.4% 오른 데 이어 두 달째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생산자물가는 최소 1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생산자물가가 3개월째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에 걸림돌이 될지 주목된다.
다만 전년 대비 기준으로 보면 2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8%를 기록하여 8개월 연속 둔화 흐름을 보였다. 생산자물가가 4%대를 기록한 것은 2021년 3월(4.1%) 이후 처음이다.
18일에는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연다. 일본과 관계 개선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분야 개편 방안에 관심이 크다.
정부는 19일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연다. 불필요한 경제 규제에 대한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