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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가 14일 충남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로부터 산불피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받고 있다. |
이번 기탁은 충남서북부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와 지역사회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충청남도 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전무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이웃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연말에도 충남도를 비롯한 공급권역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이웃돕기 성금 총 1억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