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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 시리즈 이미지. |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3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출시 두달 만에 최대 50만원까지 인상됐다. 이통사별로 살펴보면 SKT가 28만7000~50만원, KT는 25만5000~50만원, LG유플러스는 28만~50만원이다.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최대 57만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출시 시점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4만원 수준이었다.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요금제를 선택했을 때 갤럭시S23시리즈 256GB 기준으로 기본 모델 (115만5000원)은 58만원, 플러스 모델(135만3000원)은 78만원, 울트라 모델(159만9400원)은 102만44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같은 요금제에 선택약정할인을 적용하면 24개월간 총 78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고가 요금제를 꾸준히 이용한다면 여전히 선택약정할인이 유리하다. 매월 통신요금 25%를 할인해주는 ‘선택약정할인’과 단말기 값을 할인해주는 ‘공시지원금’은 둘 중 하나의 혜택만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통3사는 봄맞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신규 가입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T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S23, 갤럭시S22, 갤럭시 Z플립4/Z폴드4, 갤럭시 퀀텀3 등을 구매 및 개통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 리모와캐리어, 롯데월드 이용권, 주유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KT는 갤럭시 S23 시리즈 국내 판매 100만 돌파를 기념해 다음날부터 갤S23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갤럭시북3 프로, 갤럭시탭S8+(Wifi 128GB), 소피텔 숙박권, GS25상품권(1만원) 등을 총 2323명에게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연다. 또 ‘KT Shop’에서는 오는 26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 구매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을 추첨해 갤럭시워치5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8일까지 ‘유플WEEK’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예약하고 오는 19~22일 사이 방문한 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더 많은 고객들이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단골 고객이 되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유플WEEK 이벤트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