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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새대학교는 13일 싸이 연세예술원 특임교수 임명식을 갖고 서승환 연세대총장과 싸이(박재상) 그리고 유경선 총동문회장(왼쪽부터)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세대학교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싸이 연세예술원 특임교수 임명식을 가졌다.
싸이는 앞으로 대중예술교육 특강 및 세미나, 연세예술원 홍보와 협력 활동, 그 외 교육에 대한 자문 등 특임교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싸이는 "실용음악, 대중예술을 연세대에서 시작하는 것이 대중예술인으로서 자랑스럽다. 개인적으로 대중예술 관련 인프라가 아쉬웠다. 연세대에서 연세예술원을 개원한 것이 상징적인 일이라 생각한다"며 "K-pop , K-culture가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연세예술원의 특임교수로서 쓰임새가 있는 곳에 잘 쓰여지겠다"고 말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박재상 특임교수가 연세예술원 특임교수직을 수락해줘 감사하다"며 "박 특임교수가 자문, 특강 및 세미나 등 특임교수로서 함께 해 주는 동안 연세대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싸이의 활약을 기대했다.
임명식에 함께 참석한 유경선 총동문회장은 "연세대 총동문회에서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연세예술원이 지향하는 바에 따라 이곳 연세대에서 품격있는 예술인이 많이 배출돼 K-pop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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