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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당무감사위원장에 신의진 교수 내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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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황정근(가운데) 변호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 통제 방안 권고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이 중앙당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를, 당무감사위원장에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 정신과학교실 교수를 임명하는 안을 유력 검토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이양희 위원장 사퇴 후 공석이던 윤리위원장을 새로 선임하고 정진석 비대위에서 임명한 당무감사위원장을 교체하면 김기현호(號) 체제 정비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잇따른 설화로 물의를 빚은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함께 내년 총선 공천에 영향을 미칠 당무감사 개시에도 당 안팎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황정근 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서울고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에선 대통령탄핵사건 국회소추위원 대리인단 총괄팀장을 맡은 바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일하면서 행안부의 경찰청 직접 통제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권고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발하면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도 국민의힘 측 소송대리인을 맡았다.

당무감사위원장에 오를 신의진 교수는 아동심리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조두순 사건’의 피해 아동인 나영이(가명)의 심리 주치의를 담당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아동학대나 성폭력 사건 등에서 전문성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국회 메르스대책특위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지난 2020년 4·7 재·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제20대 대선에서 중앙선대위 아동폭력예방특보를 맡았다.

지난해 12월부터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8기 민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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