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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136조의 외화증권 거래대금을 기록, 홀로 세자리수의 기록을 달성했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수수료,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서비스 및 차별 없는 이벤트 혜택, 그리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2019년도부터 지금까지 신청만 해도 신규고객 40달러를 지급하는 투자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규 고객을 위해 환전 우대율 95%와 거래 수수료 0.07%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 타 증권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키움증권에 해외주식을 옮겨올 경우 입고액과 거래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낮에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양도세 계산에 활용되는 환차손익 계산, 양도소득세 무료 대행신고,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별도의 환전 없이 해외주식을 주문하는 원화주문 서비스, 한국어판 모닝스타리서치 자료 제공과 같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비 투자 규모도 커졌다. 지난 3월 15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광고선전비가 감소한 대신 전산운용 비용을 919억원 사용해 작년 1위를 차지했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확장보다 내실을 다지는 선택을 했고, 그 결과 전산장애 민원 0건을 기록했다.
su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