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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가 앙골라에 수출 예정인 디벨론 굴착기. 사진=HD현대인프라코어 |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규 브랜드 ‘디벨론(DEVELON)’을 앞세워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11일 HD현대인프라코어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월 아프리카 앙골라공화국에 굴착기 20대, 휠로더 9대 등 총 29대의 건설기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앙골라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다. 해당 장비는 앙골라공화국 최대 건설사에 공급되며 수력 발전을 위한 댐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첨단 기능을 장착한 신제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형 고객 확보에 영업력을 집중한 결과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지사를 두고 중동 시장 입지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시장 내 1, 2위를 다투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가나에 신규 지사를 설립해 건설기계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서부, 중부 아프리카 지역을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달 신규 브랜드 디벨론(DEVELON) 론칭에 맞춰 이집트 카이로에서 ‘2023 중동·아프리카 딜러 컨퍼런스’도 최근 개최해 영업전략을 논의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디벨론 론칭 이후 첫 지역 미팅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와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중동·아프리카 26개 딜러사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집중 공략하는 이유는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중동·아프리카 건설장비 시장 규모는 2020년 1만6720대에서 지난해 3만2786대로 3년 간 96% 성장했다. 또한 글로벌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중동 및 아프리카 건설장비 시작은 현재 42억6000만달러에서 2028년 6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업규모가 5000억달러가 넘는 세계 최대 규모 건설 사업으로, 향후 건설기계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HD현대인프라코어의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은 3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년 전인 2020년 매출(1억5000만달러)과 비교해 116% 대폭 증가한 수치다. 장비 판매대수 역시 2400대를 돌파, 2020년 대비 60% 이상 판매량을 늘렸다.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는 "지난 5년간 중동·아프리카 시장은 전례 없는 성과를 보여줬다"며 "신규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다양한 차세대 기술과 제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2025년 글로벌 톱5로 도약하는데 영업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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