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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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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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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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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 3층 ‘테라스 온’.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높빛도서관에서 ‘높빛’은 한자 지명인 고양(高陽)의 순우리말로 축제-행사 등에 두루 사용하는 지역 특색이 담긴 명칭이다. 높빛도서관 명침은 덕양구 고양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결정됐다.
높빛도서관은 2021년 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건립공사가 진행됐다. 연면적 2875㎡ 규모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는 약 3만권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내부는 △지역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 창의적 개방형 공간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공감할 수 있는 통합형 공간 △새로운 경험과 안락함이 공존하는 환대의 공간(청소년 공간)을 목표로 구성됐다.
지상1층에는 정보 서비스와 도서관 종합 안내를 제공하는 통합안내 데스크가 있다. 또한 유아-초등학생이 이용하는 어린이자료실, 소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동아리방, 작은 갤러리 겸 휴게공간인 ‘공간 빛’이 조성됐다.
2층 종합자료실1에는 문학-역사 분야 일반도서, 청소년 도서, 독립출판물과 함께 연속간행물, 참고도서 등이 비치돼 있다. 이곳에선 주제별 북 큐레이션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저자와 만남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나눔터(강의실)가 마련됐다.
3층 종합자료실2에는 총류, 철학과 사회과학 등 일반도서가 소장돼 있다. 아울러 약 250종 DVD와 함께 원문 열람, 정보검색이 가능한 PC 코너도 마련됐다. 3층에서 외부로 연결된 ‘테라스 온’은 개명산과 목암천이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도서관을 찾는 시민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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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 그라운드10 ‘프로젝트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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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 그라운드 10 ‘릴렉스 리딩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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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 그라운드10 ‘메이커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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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 그라운드10 ‘클래스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높빛도서관 4층으로 올라가면 ‘그라운드10’(그라운드 일공)을 만나게 된다. 10대를 위한 땅, 공간이란 뜻을 담고 있다.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이 찾아와 머무르거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릴렉스 리딩존을 비롯해 △프로젝트존 △메이커존 △클래스존 등 4가지로 그라운드10은 이뤄졌다. 릴렉스 리딩존에는 청소년 도서, 만화책 등을 비치해 편안한 자리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존은 PC, 웹툰 패드 등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고, 메이커존에선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청소년 대상 소규모 독서문화 프로그램, 영화 상영 등이 클래스존에서 진행된다.
높빛도서관은 그라운드10 홍보와 안내, 도서정리, 북큐레이션 기획 등에 참여할 청소년 서포터즈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관내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 내외가 충원될 때까지 방문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청소년 서포터즈 운영으로 직접 공간을 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그라운드10을 활성화하고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올해 고양시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높빛도서관도 참여한다. 4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양시도서관 연합 독서클럽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관련 세부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 독서문화 게시판 내 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한창익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장은 "청소년 특화공간과 함께 모든 세대가 공존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높빛도서관을 기반 삼아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