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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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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IP로 만든 게임도 흥행 ‘청신호’…사전등록 이틀 만에 100만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7 10:15
(이미지) 블랙핑크 더 게임 공식 키아트

▲블랙핑크 더 게임 공식 키아트.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이 사전 등록 시작 이틀 만에 글로벌 사전 등록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모바일게임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한 ‘블랙핑크 더 게임’은 블랙핑크 IP의 첫 공식 게임이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BTS 월드’를 개발하기도 했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육성 퍼즐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장르로 △다양한 포토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퍼즐 △멤버들의 트레이닝과 사옥을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블랙핑크 아바타로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는 블랙핑크 월드 △게임만을 위해 촬영된 블랙핑크의 고화질 독점 사진과 영상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현재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사전예약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블랙핑크의 촬영 현장감을 담은 다양한 독점 콘텐츠가 순차 공개된다. 향후 게임만을 위한 독점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최고 걸 그룹 블랙핑크에 걸맞게 마켓 사전예약 시작 후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블랙핑크 더 게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게임으로, 일반 게임 유저와 팬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유기적으로 구현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 측은 "전 세계 블링크들을 위해 블랙핑크는 의상, 콘셉트 등 게임 제작 과정에 많은 참여를 했다"라며 "멤버들이 애정을 가지고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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