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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사과주스가 식목일을 기념해 전국 학교 급식으로 48만봉을 납품해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지역 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사과를 원료로 홍천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한 홍천 사과주스 48만봉을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식목일 프로모션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구야 사과할게 나무를 부탁해!’ 디자인을 신규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은 올해로 4년째 CJ프레시웨이와 학교 납품계약을 맺어 서울, 경기지역 초·중·고에 홍천사과주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 지원한 홍천사과쥬스는 약 130만봉으로 연 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48만봉을 납품해 약 2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에 차질을 빚었던 학교 급식 납품 농가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유통 판로를 확대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한편 홍천군의 사과 재배 농가는 522호로 전체 재배면적 186ha에서 연간 3103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홍천사과를 이용한 과채음료 개발 및 공급은 홍천사과육성 발전의 발판이 되고 있다.
문명선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꾸준히 개선하고 철저한 위생, 품질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품질 좋은 홍천사과주스를 생산할 것이다. 전국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