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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둔리 둥지마을 |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평창군은 4년간 조둔리에 국·도비 포함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실내체육과 봉사활동을 위한 주민공동시설 신축, 경사로 구간 정비, CCTV·가로등 안전망 구축과 불량경관 개선, 주택 정비, 공동체활동 지원 등을 지원한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마을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이 선정될 수 있었다"며 "기본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공사 착수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