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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이스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조성된 총 10억원의 기부금 중 5억원은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이 행사 당일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부산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의료 및 교육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5억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의료 및 교육 지원 목적으로 사용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포함, 총 열 번의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누적 참가자 약 10만5000명, 누적 기부금 56억여원을 달성했다.
클라인 의장은 "앞으로도 국내 시민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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