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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최 장애인 체육시설인 ‘원주드림체육관’ |
우선 원주시장애인체육회가 도내 첫 장애인 체육관인 원주드림체육관 2층으로 지난달 29일 사무국을 이전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장애인 체육인들의 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에 앞서 장애인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특장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 기금과 원주시 보조금을 투입해 일반 25석, 전동 휠체어 6석 등 총 31석의 좌석을 갖춘 특장버스 구입을 완료했다.
특장버스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주요 거점과 드림체육관을 운행한다.
이밖에도 장애인 선수들이 각종 대호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무국 이전 및 특장버스 운행으로 장애인 체육인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장애인 체육시설 접근성이 강화됨에 따라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