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원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3 10:10

총 4억원 추입…솔샘초·치악초 앞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KakaoTalk_20210510_004813787_08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원주

강원 원주시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쾌적한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해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실동 솔샘초등학교와 명륜동 치악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은 기존 가로수 보완 식재 및 생육환경 개선과 함께 가로수 사이 꽃이 피는 관목류 등을 심어 가로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어린이들이 학교 앞 무단횡당 방지를 비롯해 통학로 안정성 증대는 물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및 경관 향상을 통한 심리적 안정 효과 제공 등 공익적 기능 제고가 기대된다.

원주시는 지난해 봉대초등학교와 반곡초등학교 일원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큰 원주를 만들어 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만들겠다"며 "자녀들이 오가는 학교길이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