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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中서 사전예약 돌입…‘쿠킹덤’은 올해 현지 테스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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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중국 서비스 대표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발급받은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가 현지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31일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서비스 명칭은 ‘울람당안’으로, 이날 사전예약 돌입과 함께 현지 공식 홈페이지와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했다.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지역 서비스는 ‘상하이 로밍스타(Shanghai Roaming Star Co., Ltd)’가 맡는다.

‘블루 아카이브’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학원 소속의 학생들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캐릭터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지난 2021년 11월 한국, 북미, 태국 등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했다. 또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일본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16일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 판호를 발급 받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도 중국 출시 준비가 한창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안정적인 출시를 위해 개발 및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연내 현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 현지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공식 위챗과 웨이보 채널도 오픈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 모든 것을 치유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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