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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부회장, SK텔레콤 미등기 임원서 물러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2 17:36
박정호

▲박정호 SK스퀘어·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부회장이 미등기 임원에서 물러났다.

22일 SK텔레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지난해 말 SK텔레콤 미등기 임원에서 퇴임했다. 박 부회장은 SK텔레콤과는 별도로 SK스퀘어와 그 자회사 SK하이닉스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SK하이닉스·SK스퀘어 등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이자 인수합병(M&A) 전문가로,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를 인수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SK텔레콤으로부터 총 28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6억7000만원 상당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기도 했다. 그밖에 SK스퀘어에서 26억3600만원을, SK하이닉스에서 44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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