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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쌍문3차 한양1차 아파트 전경. 서울시 |
쌍문한양1차는 1986년 지어진 8개 동, 824가구 규모의 단지다. 2017년 7월 현지조사를 통과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했다.
정부가 올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면서 안전진단 E등급(43.19점)을 받은 쌍문한양1차는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 없이 재건축이 이뤄지게 됐다.
도봉구에서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는 방학 신동아1단지, 창동 상아1차가 있다.
구는 다음 달 7일 구청사에서 ‘도봉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내 노후한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재건축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동별 사업 현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설명회에도 많이 참여해 ‘미래 도봉’의 모습을 함께 봐달라"고 말했다. 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