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유승

kys@ekn.kr

김유승기자 기사모음




세라젬, '먼지청소+살균' 로봇청소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0 17:37

세라봇S, 물걸레·흡착먼지제거·바닥살균 '일석삼조'

세라젬

▲세라젬이 20일 출시한 ‘세라봇S’ 사진=세라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세라젬이 물걸레부터 흡착 먼지청소와 바닥 살균까지 가능한 신형 로봇청소기 ‘세라봇 S’를 새로 내놓았다.

20일 세라젬에 따르면, 세라봇S는 강력한 흡착 기술을 바탕으로 건·습식 청소가 모두 가능하도록 성능과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내장된 살균수기로 살균수를 생성하는 신기능 ‘대용량 빌트인 살균’을 적용해 살균 기능도 강화했다.

습식 청소 시 세 개의 밀착 물걸레가 강력하게 회전해 바닥의 얼룩을 깨끗하게 닦아주며, 살균수로 바닥에 있는 각종 유해 세균을 99‰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건식 청소 시엔 특수 코팅된 정전기 흡착 패드가 각종 먼지와 애완동물의 털 등을 효과적으로 청소해 준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대폭 늘어난 300㎖의 넉넉한 물통과 강화된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 120분간 사용 가능하며, 살균수를 만들어내는 속도는 이전 제품 대비 절반인 1분 30초로 단축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 밖에도 △2.38㎏의 압력을 가해 흡착력이 좋은 ‘다운 프레스 흡착 기술 ’△털 흡착에 특화된 전용 펫케어 모드 △속도를 조절해주는 ‘트리플 스핀 속도 제어 기술’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소음수준인 최저 38.2㏈(데시벨)의 저음청소모드 △동작별 디지털 음성 가이드 등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다수 추가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거실이나 방 바닥은 다양한 오염물질에 노출되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기 쉽지만 일반 물걸레로는 바닥 살균을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바닥 살균력 99.99‰로 업그레이드된 세라봇 S로 건강과 청결을 모두 챙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