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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경기과학기술대 16일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시흥시 |
HiVE는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경기과학기술대와 시흥시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2년간 연간 약 20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는 HiVE 정착을 위해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특화 분야 인재 육성 교육체제 개편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 등을 협력 추진한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 팀장은 "대학과 시흥시가 하나 돼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우리 시가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산-관-학 협력모델 대표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시흥시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도 열어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시흥시는 지역사회참여교과 및 지역상생프로그램 등 대학이 지역 핵심거점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문대학과 협력을 기반으로, 입학에서부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방 정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