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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10일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오른쪽) 방문. 사진제공=군포시 |
교육원을 인수해 도심 개발에 활용하겠다고 민선8기 공약으로 내건 하은호 시장은 취임 직후와 올해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두번이나 만나 부지 인수를 협의했다.
1987년 개원한 교육원은 서울시 요양시설과 기술교육훈련시설로 사용됐으나 시설이 낡아 재건축을 해야 할 상황이다. 서울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교육원을 재건축 또는 군포시 매각을 놓고 현재 용역에 들어갔다.
하은호 시장은 대지가 7만여평에 이르는 교육원을 인수해 주거시설과 함께 원광대 의대대학원이나 K-POP 전문음악원을 유치하는 등 개발계획을 갖고 있다. 김현기 의장은 "교육원 활용 안에 대한 용역이 끝나고 서울시가 의회에 안을 제출하면 군포시 건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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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10일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방문. 사진제공=군포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