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정인

kji01@ekn.kr

김정인기자 기사모음




"역동적으로 진화했다"…현대차 '더 뉴 아반떼'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13 10:24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성으로 무장
외관에 ‘파라메트릭 다이나믹' 테마 강화

230313 (사진1)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 글로벌 베스트셀러 준중형 세단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는 외관이 날렵해지고 안전사양이 대거 추가되는 등 한층 역동적이고 단단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국내 준중형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상품성을 확보했다"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해 줄 다채로운 편의사양, 생애 첫 차로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사진 (3)
앞서 지난 10일 실차 사전공개를 통해 먼저 살펴본 신형 아반떼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었다.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장식)를 기준으로 가운데에 라인이 그어져 있어 상·하로 구분됐다. 덕분에 보다 넓고 낮아진 느낌을 인상을 받았다. 헤드램프도 기존보다 뾰족해지고 측면은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돼 날렵한 분위기를 풍겼다. 후면은 기존 모델보다 각이 살아있으면서도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는 기존 모델과의 특별한 차이점을 찾지 못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외관에 대해 기존 모델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아반떼에서는 해당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비례감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외장 컬러는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3종의 새로운 색상과 함께 △어비스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 등 총 9종의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내장 색상에도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신규 색상 ‘세이지 그린’을 비롯한 3종이 선택지로 제공된다.

사진 (1)
신형 아반떼는 안전사양이 강화됐다. 구체적으로는 △고강성 경량 차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좌/우) 등이 포함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주행보조사양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PDW-F/R) 등 주행·주차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kji0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