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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시민은 물론 전국 인디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안산을 찾아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개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음악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위해 열린다, 작년 김포시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8000여명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는 인디뮤지션 20여개 팀이 공연에 참여할 예정으로 인디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결선, ‘인디뮤직 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및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에서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 도시 안산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안산시는 기대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