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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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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반짝반짝"…김포 금빛수로 봄단장 분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11 22:18
김포시 금빛수로 담수 전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현장

▲김포시 금빛수로 담수 전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금빛수로’를 정비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는 겨우내 유입된 낙엽과 쓰레기 같은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등으로, 이는 금빛수로 담수 전 모든 사안을 점검-정비하는 작업 일환이다.

김포시는 3월 중순 금빛수로 정비가 끝나는 대로 팔당원수 공급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水)체계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어 4월부터 유럽풍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기며 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레저시설’과 음악분수 등을 운영한다.

김포시 금빛수로 담수 전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현장

▲김포시 금빛수로 담수 전 수로 벽면 판석 개보수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11일 "코로나19로 인해 꽁꽁 얼어붙었던 우리 사회가 따뜻한 온기를 품고 점점 빗장을 열 듯, 이번 수로정비와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의 언 마음도 녹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금빛수로 관리와 수체계시설 운영을 활성화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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