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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표 이미지. |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의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9일 글로벌 17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8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컴투스의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글로벌 타이틀이다. 지난해 8월 국내 출시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으며, 11월엔 북미에 출시해 스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번 출시 지역은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170여개국으로, 영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 등 총 14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을 비롯해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 플레이 게임즈,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 등에서 ‘크로니클’을 만날 수 있다. 컴투스는 손맛을 살린 수동전투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 등 ‘크로니클’ 만의 특별한 게임성이 유럽과 일본, 동남아 등 동서양의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강하게 소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이 드디어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전 세계의 이용자들을 만나게 된다"이라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달아오른 만큼 2023년 1000억 매출 클럽 라인업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서머너즈 워’ IP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