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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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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제주도, 그린수소 산업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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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영(왼쪽)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과 오영훈 제주도 지사가 7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과 제주도가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에기평은 7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와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30년까지 제주도 탄소제로섬 구축을 위한 에너지정책 발굴과 그린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제주도에서 진행중인 설비용량 12.5메가와트(MW)급 및 3.3MW급 그린수소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소경제 기반구축을 위한 전략수립 및 사업발굴 △제주도 수소산업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R&D) 수요 발굴 및 신산업 육성 협력 △그린수소 연관기업의 성장지원 △국제협력 체계구축 △수소산업 인력양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이 없는 섬으로 만들겠다는 담대한 계획을 수립해 수소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도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그린수소 산업육성에 필요한 것을 조기에 파악해 지원함으로써 제주도가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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