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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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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 피지서 태평양 국가 기후예측 담당자 역량 강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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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호 APEC기후센터 국제협력사업추진단장이 지난 1일 피지 난디에서 열린 ‘제1차 태평양 도서국 기후정보서비스 사용자 역량 강화 교육 워크숍’에서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예측 담당자들을 교육하고 있다. APEC기후센터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은 14개 태평양 도서국가의 기상청 내 기후예측 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APEC기후센터는 포항공대와 태평양환경계획사무국과 공동으로 태평양 도서국가인 피지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1차 태평양 도서국 기후정보서비스 사용자 역량 강화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 워크숍은 태평양 도서국가들의 기후예측 및 기후정보 활용 역량을 키워 기후변화에 대해 대비할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열렸다.

신도식 APEC기후센터 원장은 "향후 태평양 5개 도서국가 기후정보·지식 서비스 강화 사업 기간 중 몇 차례 열릴 교육 워크숍들을 통해 현지 사용자들이 맞춤형 기후예측 시스템(PICΛSO)을 사용할 때 느껴왔던 개선·요구사항을 지속해서 파악·반영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각종 기후 위험·재난의 대응에 활용될 다양한 기후정보의 제공이 가능해져 이들 국가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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